이승훈 베드로 묘(반주골)

이승훈 베드로 묘(반주골)성지와사적지

성지이름 이승훈 베드로 묘(반주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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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설명 이 땅에 복음의 첫 번째 씨앗을 뿌린 선구자를 기억하며
소속교구 인천교구
주     소 인천시 남동구 장수동 산 132-1(남동구 정수사업소 뒷산)
전화번호 (032)765-6916
홈페이지
 
[사진/그림]   [자료실]
성지소개
반주골에는 한국 최초의 영세자이자 창립 선조의 한 명인 이승훈 베드로의 묘와 장남 이택규와 3남 이신규 마티아 순교자의 묘가 있습니다. 24세의 젊은 나이에 진사시에 합격했으나 벼슬길을 단념한 그는 당대의 명문가인 마재의 정씨 가문 정약용의 누이동생과 결혼하여 그들로부터 깊은 영향을 받았습니다. 당대의 석학들과 함께 천진암 강학회에 참석하던 중 이벽의 권유로 1783년 말 동지사를 따라 북경으로 가서 교리를 배워 이듬해 그라몽 신부에게 베드로라는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한국 최초의 영세자가 되었습니다.

세례를 받은 후 교리서와 성물 등을 갖고 귀국해 강학회 동료들에게 세례를 베풀고 명례방 집회를 열며 가성직제도를 주도하는 등 신자 공동체를 형성시켜 마침내 한국 천주교회를 창설하는 데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을사추조적발사건(乙巳秋曹摘發事件)과 조상 제사 문제, 부모의 적극적인 반대 등으로 잠시 교회를 떠나기도 했으나, 다시 돌아와 1801년 신유박해 때 서소문 밖 네거리 처형장에서 참수형으로 순교했습니다. 조선 교구 설정 150주년을 기념한 1981년 반주골에 안장되었던 이승훈의 유해는 천진암의 한국 천주교회 창립 선조 묘역으로 이장되어 정약종, 권철신 · 일신 형제, 이벽 옆에 나란히 모셔졌습니다.

반주골의 이승훈 베드로 묘는 2011년 12월 인천시 기념물 제63호로 지정되어 보존되고 있습니다. 인천교구는 2014년 1월 인천시와 협력하여 묘역 일대를 역사문화기념관과 순례길 등을 갖춘 역사문화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현재 이승훈 베드로는 한국 천주교회에서 진행 중인 이벽 요한 세례자와 동료 132위 시복 대상자인 ‘하느님의 종’으로 선정되어 시복 절차가 진행 중입니다.
요일 시간 기타사항
06:00 미사 일정은 만수1동 성당 것입니다.
09:00
11:00 교중미사
19:30
06:00
19:30
10:00
19:30
10:00
10:00
16:00 초등부미사(주일미사)
19:00 중고등부미사(주일미사)

* 미사시간이 변동될 수 있으니 성지로 전화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위치 안내

교통 안내

<승용차>

서울외곽순환도로 장수 IC에서 나와 서창 IC 방면으로 오다가 고가도로 밑에서 우측으로 돌면 곧 남동구 정수사업소가 나옵니다. 정수사업소 모퉁이에 이승훈 묘소 표지가 나오며 여기에서 정수사업소 울타리를 오른쪽으로 끼고 아스콘 포장길을 따라 거머리산 전통정자(전망대) 방향으로 약 20분 정도 오르면 관리실과 화장실이 있는 공터가 나옵니다. 그곳에서 전통정자(전망대) 방향으로 돌아서서 정자를 오른쪽으로 두고 조금 내려가면 이승훈 베드로의 묘소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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