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성당(포도청 순례지 성당)

종로 성당(포도청 순례지 성당)성지와사적지

성지이름 종로 성당(포도청 순례지 성당)
성지사진 previewImg
간략설명 한국 천주교 최대의 신앙 증거 터이자 순교 터
소속교구 서울대교구
주     소 서울시 종로구 인의동 167
전화번호 (02)765-6101
홈페이지
 http://www.jongnocc.com
[사진/그림]   [자료실]
성지소개
좌 · 우 포도청은 조선 중종 때인 16세기 초 서울과 인근 지역의 포도와 순라를 담당하도록 설치한 기관으로, 임금 거동시의 호위를 맡거나 유언비어 유포, 위조 엽전 제조, 도박, 밀주 행위 등을 단속했습니다. 포도청은 이후 350여 년간 존속되다가 갑오개혁 때인 1894년 폐지된 후 경무청으로 개편되었습니다. 옛 단성사 자리에 있었던 좌포청은 서울의 동부 · 중부 · 남부 지역과 경기좌도 일대의 순라를 담당했고, 광화문우체국과 일민미술관(옛 동아일보사) 사이에 있었던 우포청은 서울의 서부 · 북부 지역과 경기우도 일대의 순라를 담당했습니다.

1784년 겨울, 수표교 인근 이벽의 집에서 첫 세례식이 거행되어 한국 천주교회가 창설된 후 천주교 신자들을 색출하는 일은 좌 · 우 포도청의 주요 임무가 되었습니다. 체포된 신자들은 포도청으로 압송되어 문초와 형벌을 받았고, 때로는 매질 아래 목숨을 던지고, 목에 오라를 걸고 순교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포도청에서의 형벌은 법으로 엄격하게 규정되어 있었지만 천주교 신자들에게는 법 이외의 형, 즉 남형(濫刑)이 자주 적용되었습니다. 곤장은 기본이었고, 도적들에게 사용하던 치도곤, 주장질, 팔 다리를 부러뜨리는 주리질(주뢰질)도 행해졌고, 톱질로 살점을 떼어내고, 장대에 거꾸로 잡아맨 뒤 등나무 줄기로 때리는 학춤도 자행되었습니다.

서울대교구는 2013년 2월 28일 서울 좌 · 우 포도청을 관할구역에 둔 종로 성당을 포도청 순례지 성당으로 지정함으로써 100년에 가까운 박해 기간 중 가장 많은 순교자와 증거자가 탄생한 포도청에 대한 관심을 새롭게 했습니다. 종로 성당은 구내에 '포도청(옥터) 순교자 현양관'을 마련하고 포도청 순교성인들을 기념하는 청동부조를 제작해 외벽에 설치한 후 같은 해 9월 2일 축복식을 가졌습니다. 또한 두 개의 도보순례길 코스를 만들어 시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시에서 설치한 좌포도청 기념 표석은 종로 3가역 9번 출구 앞에, 우포도청 기념 표석은 일민미술관 앞 화단에 각각 자리하고 있습니다.
요일 시간 기타사항
06:30 미사 일정은 종로 성당 것입니다.
09:00 초중고등부 미사
11:00 교중미사
18:30 청년미사
06:30
18:30
06:30
18:30
10:00
18:30 주일미사

* 미사시간이 변동될 수 있으니 성지로 전화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위치 안내

교통 안내

<대중교통>



* 지하철 이용 (종로 성당)

- 1, 3, 5호선 종로 3가역 하차 11번 출구.

- 1호선 종로 5가역 하차 1번 출구.



* 버스 이용 (종로 성당)

- 빨강(광역) : 9301번.

- 초록(지선) : 7212, 2112, 111번.

- 파랑(간선) : 101, 103, 106, 143, 150, 160, 201, 260, 262, 270, 271, 273, 370, 601, 708, 710, 720, 721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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