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묵상] 가시관, 희생과 회개

(가톨릭평화신문)



금속조각가가 철로 제작한 가시관. 가시관과 그림자 일부가 마치 예수님이 지신 십자가처럼 보인다.

재의 수요일(14일)부터 시작하는 사순시기는 참회와 희생, 극기, 회개, 기도로써 주님 부활 대축일을 준비하는 시기다. 인류의 구원과 영원한 생명을 약속하시고자 당신 전부를 우리에게 내어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고통과 희생, 죽음을 묵상하면서 어렵고 고통에 처한 우리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자.

이힘 기자 lensman@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