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농, 된장 고추장 담그기 10년째

(가톨릭평화신문)



서울대교구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 활동가 30여 명이 14일 가톨릭농민회 원주교구연합회 대안리분회원 한종범(스테파노)ㆍ최춘옥(바르바라) 부부 농가에서 장 담그기 행사를 했다.<사진>

우리농 장 담그기 행사는 우리 음식의 기본인 된장과 고추장을 직접 담그며 생명의 밥상을 차리자는 취지로 10년째 이어지고 있다.

서울 우리농 부본부장 이승현 신부는 “집에서 직접 장을 담그기 어려우니까 시골에 가서 직접 담그게 하려는 행사인데, 올해는 다소 참가인원이 적었다”면서 “내년에는 활동가 개인 별로 담그는 게 아니라 본당 생활공동체 단위로 담그도록 하고 공동체별로 나눌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세택 기자 sebastiano@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