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한몸 설립 30주년 기념 감사 음악회

(가톨릭평화신문)


올해 설립 30주년을 맞은 서울대교구 한마음한몸운동본부가 15일 서울 반포동 가톨릭대 성의교정 마리아홀에서 감사 음악회를 열었다.

`기억, 나눔, 행복`을 주제로 열린 이번 감사 음악회에는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이사장 유경촌 주교를 비롯해 초대 홍보대사 양미경씨와 조혈모세포 500번째 기증자 박승종씨, 띠앗누리 봉사단 조상욱씨, 한마음한몸 모범기부가족 대표 이종혁씨 등이 참석해 마음 따뜻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혜진 전 MBC 아나운서와 김지현 가톨릭평화방송 아나운서의 공동 진행으로 열린 공연에는 cpbc소년소녀합창단과 자전거 탄 풍경, 가수 박상민과 김종환, 리아킴 등이 출연해 사랑과 희망의 화음을 빚어냈다.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직원들도 직접 무대에 올라 그동안의 후원과 응원에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준비한 합창 공연을 선보였다.

유경촌 주교는 30년 동안 함께한 한마음한몸 가족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초대 홍보대사이자 나눔 실천에 앞장서온 배우 양미경(엘리사벳)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장현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