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교구 내면본당, 신자들 정성 모아 캄보디아에 장학금 전달

(가톨릭신문)

춘천교구 내면본당(주임 정기원 신부)이 12월 9일 성당에서 올마이키즈(이사장 김영욱 신부)에 후원금 1205만 원을 전달했다. 올마이키즈는 전 세계 가난한 어린이들이 교육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단체다. 이번에 전달된 금액은 캄보디아 아이들의 교육비로 쓰인다.

내면본당은 2018년 교구장 사목교서 ‘신앙을 증거하며 살아가는 사람들’ 주제에 따라 네 가지 실천사항을 정했다. ‘매일 밤 9시에 주모경 바치기’, ‘1인 1명 주님께 봉헌하기’, ‘주일미사 참례, 기도생활에 충실하기’, ‘올마이키즈에 아끼고 절약한 것 봉헌하기’ 등이다. 이 중 마지막 실천사항에 대한 신자들의 노력이 이번에 결실을 맺은 것이다.


이소영 기자 lsy@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