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니어아카데미, 한마음으로 봉사한 교사들 격려

(가톨릭평화신문)


서울대교구 사목국 노인사목부 (사)가톨릭서울시니어아카데미는 11일 서울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교구 총대리 손희송 주교 주례로 ‘2018 교사의 날 기념 미사’를 봉헌했다. 어르신을 위한 작은 교회가 되고 있는 시니어아카데미에서 오랫동안 한마음으로 봉사해온 교사들을 격려하는 시간이었다.

손 주교는 강론을 통해 “한 해 동안 교구 내 여러 본당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해주신 모든 교사와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님께 받은 은혜를 되새기고, 기쁜 마음으로 봉사해 나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미사 후 열린 시상식에서는 한은진(가타리나, 서울 개포동본당) 학장을 비롯한 퇴임 학장 12명이 공로상을, 이승아(율리아나, 서울 개봉동본당)씨 등 근속 교사 40명이 근속 모범 교사상을, 교구 16개 지구가 모범 시니어아카데미상을 받았다.

이정훈 기자 sjunder@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