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종교 공동 나눔 문화 축제 ...20일 서울 조계사에서 개최

(가톨릭평화신문)


대한불교조계종이 주최하고 서울대교구 가톨릭사회복지회 카리타스사회적기업지원센터가 함께하는 ‘2019 3대 종교 공동행사 자비와 나눔 행, 사회적 경제 문화 축제’가 20일 서울 조계사에서 개최된다. 3대 종교 공동행사는 가톨릭과 개신교, 불교가 함께 사회적 경제 활성화와 확산을 위해 협력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종교계와 참여 기업들은 ‘자비와 나눔 행’이라는 주제에 맞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조계사에 홍보 부스를 차려 사회적 경제 활동을 소개한다. 오전 11시부터는 조계사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기념식이 열린다. 3대 종교 성직자 사회적 경제 활성화 간담회와 사회적 기업 제품 물물교환 퍼포먼스, 각종 문화 공연 등 다양한 행사도 준비돼 있다.

가톨릭과 개신교, 불교 등 3대 종단은 2015년부터 3대 종교 공동행사를 열고 있다. 행사 주최는 각 종단이 돌아가며 맡는다. 가톨릭교회는 1회 대회와 지난해 열린 4회 대회를 주최했다. 장현민 기자 memo@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