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평협, 30일 창립 50주년 기념 행사

(가톨릭평화신문)


수원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회장 정태경)는 30일 교구청 대강의실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가진다.

기념식은 오후 3시 교구장 이용훈 주교 주례 기념 미사에 이어 수원 평협 50년사 「그리스도의 빛을 찾아서」 봉정, 평신도 대상 시상, 축하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태경(마태오) 회장은 “50주년 기념식은 교구 평협 반세기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다가올 100주년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수원 평협은 이어 12월 8일 수원 SK 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50주년 기념해 창작 뮤지컬 ‘명도- 천국의 이르는 길’을 공연한다. 수원교구 성음악위원회 극단 앗숨도미네(총감독 정애란, 영성지도 서용운 신부)의 뮤지컬 ‘명도-천국에 이르는 길’은 124위 복자들의 순교 기록을 바탕으로 제작한 창작 뮤지컬로 이번 공연은 지난 2017년 9월 15일 초연 이후 18회째다. 이날 공연에는 본당 총회장 등 수원교구 내 평신도 임원, 교구 내 신자, 수원시민 등 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문의: 수원 평협 031-246-3660

한편, 앗숨도미네는 2020년에는 성 바오로 사도의 삶을 그린 ‘턴’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상도 기자 raelly1@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