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현우 신부 ‘천주섭리’ 서예전

(가톨릭평화신문)



의정부교구 사회복지법인 대건카리타스 회장 도현우 신부가 12월 2일부터 14일까지 성 바오로 수도회 논현서원 레벤갤러리에서 서예전을 연다.

전시회 주제는 ‘천주섭리(天主攝理)’다. 천주 하느님의 섭리를 이해하고 그 역사하심에 순응하려 애쓰는 신앙인이 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돕기 위한 마음도 담았다.

도현우 신부는 “살면서 겪게 되는 숱한 사연이 하느님의 뜻 안에서 해석되고 정화돼 그분의 힘에 의지해 살아갈 수 있기를, 또한 세상 구원을 이뤄 가시는 그분께 감사와 찬미를 드릴 수 있는 우리가 되기를 바라며 전시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전시장에서 작품을 감상하며 말씀을 묵상할 수 있는 도록이 판매된다. 도 신부는 도록 판매 수익금을 민족화해 교육을 위한 기금으로, 작품 판매 수익금은 사회복지기금이나 사제양성을 위한 성소 후원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작품 및 도록 구매 문의 : 031-850-1481~3, 대건카리타스

도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