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차별에 맞선 비폭력 시위

(가톨릭평화신문)



5월 25일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씨의 사망 사건 이후 미국 전역에서 인종차별 반대 시위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이에 미국 주교단은 잇따라 성명을 내고 “미국에서 흑인들 삶의 가치는 20달러 위조지폐에 불과할 뿐”이라며 “그리스도인을 비롯해 우리 모두는 인간 존엄성을 증진시킬 책임이 있다”며 정의로운 사태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사진은 시민들이 인종차별에 항의하는 의미로 무릎을 꿇고 비폭력 시위를 하고 있는 모습. 【C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