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5일, 민족 화해·일치 위한 9일 기도

(가톨릭신문)

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회(위원장 이기헌 주교)는 올해 6·25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아 6월 17~25일 한반도에 종전선언이 하루빨리 이뤄져 평화체제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염원하며 9일 기도를 바치기로 했다. 이를 위해 9일간 미사 전·후 매일 지향 기도와 함께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가톨릭 기도서 109쪽/매일미사 191쪽)에 동참해 줄 것을 권고했다.

아울러 다음 달인 7월 27일 오후 2시~5시30분 군종교구 판문점 JSA성당(변경될 경우 의정부교구 파주 참회와속죄의성당)에서는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전쟁의 기억과 화해의 소명’을 주제로 열리며 유튜브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성슬기 기자 chiara@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