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더편한, 의정부교구에 마스크 두 번째 기부

(가톨릭신문)

주식회사 ‘더편한’(대표이사 권영원)이 2억5000만 원 상당의 하절기용 마스크 50만 장을 의정부교구에 기부했다.(사진)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작됐을 때 2만 장을 기부한 후 이번이 두 번째다.

더편한을 대표해 7월 29일 의정부교구청에 마스크를 직접 전달한 권영원 대표이사의 부인 김미경(스텔라·의정부교구 고양 마두동본당)씨는 “살면서 하느님 은혜를 많이 받아 보답의 의미로 기부하게 됐다”며 “우리의 나눔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어려움에 처한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기부 받은 마스크는 교구 내 본당에 44만6000장, 교구 사회복지법인 대건카리타스에 3만 장, 교구 사회사목국에 1만 장 등을 배포할 예정이다.


박민규 기자 pmink@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