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백령도본당 설정 60주년...순례지 선포 감사 미사, 25일

(가톨릭평화신문)


인천교구 백령도본당(주임 오상민 신부)은 25일 저녁 7시 성당에서 본당 설정 60주년 및 교구 순교 신심 순례지 선포 감사 미사를 봉헌한다. 미사 뒤에는 먹거리 장터를 열고 주민과 함께 나눔 자리를 마련한다.

백령도본당은 1959년 인천교구 답동본당 공소에서 본당으로 설립돼 올해로 설정 60주년을 맞았다. 또 지난 3월에는 박해시대 선교사들의 중요한 조선 입국로였던 점을 인정받아 인천교구 순교 신심 순례지로 선포됐다.

장현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