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추기경 추모 연주회 수익금, 바보의나눔에

(가톨릭평화신문)

 


서울대교구 직장사목팀 산하 AESTUS(에스뚜스) 성가단이 연주회 수익금 전액을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에 전달했다.

에스뚜스성가단 담당 백충렬 신부와 이호(아우구스티노) 단장은 10월 31일 서울 명동 바보의나눔 사무실을 방문, 바보의나눔 사무총장 우창원 신부에게 연주회 티켓 판매 수익금 507만 5000원을 전달했다. 성가단은 10월 26일 서울 제기동성당에서 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기 추모 사랑나눔 연주회를 개최했다.

백 신부와 이 단장은 “추기경님을 기리며 마련한 연주회인데, 그 수익금을 추기경님 정신에 따라 설립된 바보의나눔 재단에 전달할 수 있게 돼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박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