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안동 레지오 마리애 100주년 미사 봉헌

(가톨릭평화신문)


레지오 마리애 대구 ‘의덕의 거울’ 세나뚜스(단장 김문식)와 안동 ‘사도들의 모후’ 레지아(단장 장주현)는 4일 대구 남산동 성모당에서 레지오 마리애 설립 100주년 감사 미사를 봉헌했다.

“믿음에 실천이 없으면 그러한 믿음은 죽은 것입니다”(야고 2,17)를 주제로 열린 이날 미사는 지난 100년간 레지오 마리애에 베풀어 주신 주님의 은총과 성모 마리아의 보살핌에 감사하며 레지오 정신을 되새겨 새로운 100주년을 시작하는 쇄신의 다짐으로 봉헌됐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선창자의 기도 인도에 따라 침묵 중에 묵주 기도 5단을 바친 후 봉헌된 미사는 대구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와 안동교구장 권혁주 주교, 두봉ㆍ장신호 주교와 사제단이 공동 집전했다.

대구 의덕의 거울 세나뚜스와 안동 사도들의 모후 단원들은 이날 100주년 특별 활동으로 묵주 기도 5745만 단, 네 복음서 완필 1250명, 입교 1238명, 냉담자 회두 1952명을 봉헌했다.

기사 제공= 월간 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