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일자리 박람회 열린다...13일 서울광장, 80여 개사 참여

(가톨릭평화신문)


취업 기회조차 얻기 힘든 취약계층 시민들을 위한 일자리 박람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서울대교구 카리타스 사회적기업지원센터(센터장 이재민)는 13일 서울광장에서 서울특별시 자활지원과와 서울노숙인일자리지원센터, 사단법인 서울노숙인시설협회와 함께 ‘2019 취약계층 일자리 박람회’를 연다. 박람회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개최되며 민간기업 80여 개사가 참가해 사회에서 소외된 노숙인들에게 일자리를 구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구직자들에게 사진촬영과 입사 지원서 작성 지원 등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용회복 등 법률 관련 상담 부스 등도 설치된다. 또 현장 면접과 취업 컨설팅을 통해 곧바로 일자리를 구하고 자신의 취업 계획을 점검하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다. 당일 현장을 찾는 사람들은 모든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일자리 정보 게시판을 통해 최신 취업 정보 또한 접할 수 있다. 문의 : 02-6378-9120, 일자리박람회 사무국

장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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