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바보의나눔 베이스볼데이’ 열려

(가톨릭신문)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이사장 손희송 주교)은 6월 1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제8회 ‘바보의나눔 베이스볼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바보의나눔 베이스볼데이’는 (재)바보의나눔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두산 베어스와 함께 2012년부터 매년 마련하고 있는 행사로, 올해는 고(故) 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년을 기념해 열렸다.

이번 경기에서 시구는 ‘우리두리’를 통해 2년째 티볼(Teeball, 정지된 볼을 타격하는 야구형 경기)을 배우고 있는 유도운(18)군이 맡았다. ‘우리두리’는 ㈜두산이 지원하는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이다.

경기 관람에는 ‘우리두리’ 참여 청소년들과 가족 등 200여 명도 함께했다.


이소영 기자 lsy@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