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종합사회복지관, 북한이탈주민에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가톨릭신문)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산하 한빛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구택 신부)이 11월 21일 오전 9시 복지관 야외주차장에서 북한이탈주민의 건강한 밥상을 위해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생계가 어려운 북한이탈주민을 돕고자 서울 신정3동본당과 북한이탈주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힘을 모아 더욱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10㎏짜리 김치 100박스는 서울 양천구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100명에게 전달됐다.

관장 권구택 신부는 “이번 행사가 북한이탈주민과 본당 자원봉사자들이 협력하며 서로에 대한 편견을 내려놓고 사랑을 실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성슬기 기자 chiara@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