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전국 청년성서모임 열려

(가톨릭신문)

제15회 전국 청년성서모임이 11월 9~10일 세종시 전의면 정하상 교육회관에서 열렸다. ‘여러분이 하는 모든 일이 사랑으로 이루어지게 하십시오’(1코린 16,14)를 주제성구로 열린 이번 모임에는 전국 14개 교구에서 150여 명이 참석했다.

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 주례로 미사를 봉헌하며 시작된 모임은 ‘위로’를 주제로 진행됐다. 첫째 날 참석자들은 각자의 지향과 고민 등 개인적인 차원의 위로와 각 교구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공유하며 공동체적인 위로를 나눴다. 이어 ‘기도의 밤’을 통해 하느님으로부터 오는 위로를 청하는 시간도 가졌다. 둘째 날에는 각 교구에서 이뤄지고 있는 봉사자 양성 현황에 대한 정보를 교류했다.

다음 전국 청년성서모임은 2020년 11월 수원교구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박민규 기자 pmink@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