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물류 유통기업 링크이, 마스크 3만 장 기부

(가톨릭평화신문)
▲ 링크이 김용택 대표(오른쪽)가 마스크 3만 장을 기부하고 유주성 신부(가운데)와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수원교구 제공



종합 물류 유통기업 링크이(대표 김용택)는 5일 해외 선교지를 위해 써달라며 수원교구 사무처 해외선교실에 마스크 3만 장을 기부했다. 링크이 김용택 대표는 “산본본당 신자인 조순기(대건 안드레아)씨와 박광집(안드레아)씨로부터 수원교구 선교지의 어려운 상황을 듣고 마스크 기부를 결심했다”며 “천주교 신자는 아니지만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아프리카와 남미 지역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해외선교실장 유주성 신부는 “마스크는 해외 선교지 주민들의 생명을 살리는 도구가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수원 권선동본당(주임 이찬종 신부) 12지역은 5일 ‘남수단 돕기 벼룩시장’을 열어 얻은 수익금 220만 9000원을 아프리카 남수단 선교지에 기부했다.

이상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