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복지주택 ‘성남시 아리움’ 개원 10주년

(가톨릭신문)
독거노인을 위한 노인복지주택인 성남시 아리움(원장 홍라자 수녀)이 5월 16일 성남시 성남동 현지 2층 마당에서 개원 1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은 김선배 성남시 복지국장을 비롯해 입주 어르신들, 내빈 및 유관기관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해 개원 10주년을 축하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아리움의 발전에 기여한 후원, 자원봉사단체 및 봉사자들에게 표창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성남시 아리움의 지난 10년을 돌아볼 수 있는 기념영상도 상영됐다.

성남시 아리움 원장 홍라자 수녀는 기념사를 통해 “지금에 있기까지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독거어르신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시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09년 5월 개원한 성남시 아리움은 성남시에서 운영하는 독거노인주거복지주택으로 ‘편안한 노후를 함께 만들어가는 보금자리 아리움’이라는 사명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독거어르신들의 주거복지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민경화 기자 mk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