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생명위, 25일까지 생명지원사업 대상자 공모

(가톨릭신문)
교구 사회복음화국 생명위원회(위원장 김창해 신부)가 생명 지원 사업을 위해 2011년부터 현재까지 총 1322 가정에 약 22억6000만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2011년부터 시작된 생명지원사업은 매년 상·하반기 생명주일(5월), 성가정축일(12월)을 즈음해 교구 내 본당과 미혼모 한부모 돌봄 시설 대상으로 ‘생명지원사업(출산·양육·치료비) 공모’를 통해 신청자를 받는다. 이중 교구 생명위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로 지원자가 선정된다.

올해도 상반기에 이어 11월 25일까지 지원자를 공모한다. 대상자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비신자 포함)으로 세 자녀 이상 다자녀, 조손·미혼모 가정 등이다. 선정된 이들에게는 월 1회 10만 원을 2년간 지급한다. 출산지원금은 셋째 자녀를 임신했거나 세 자녀 이상 임산부에게 1회 최대 50만원이 지급된다. 또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고통 받는 가정에 지급하는 치료지원금은 심사 뒤 1회 차등 지급한다.

※문의 031-268~8523 수원교구 사회복음화국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