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확산으로 수원교구 행사 줄연기

(가톨릭신문)
1월 30일 발표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산에 따른 교구 ‘임시대책위원회’(위원장 양태영 신부) ‘1단계 사목 조치’에 따라 행사 연기가 잇따르고 있다.

2월 9일 지원반 예비신학생 모임을 취소한 교구 성소국(국장 이상용 신부)은 2월 12일 신학생 개학 전 모임 역시 취소하고, 2월 16일 본당 성소분과장 교육, 2월 23일 지원반 예비신학생 부모교육은 연기했다. 변경된 교육 일정은 추후 공지된다.

여성연합회(회장 장혜란, 영성지도 조한영 신부)도 2월 20일 제40차 정기총회를 취소했다.

4월 26일 열릴 예정이었던 제25차 교구 성경잔치는 하반기(예정)로 연기됐다. 일정은 추후 교구 공문으로 발송된다.

또 2월 20일과 2월 27일, 제1·2 대리구 별로 각각 열릴 계획이었던 본당 교육분과장·분과위원 연수(가톨릭신문 수원교구 2월 9일자 1면 보도)는 연기됐다. 제1대리구 경우 5월 28일(예정)로 미뤄졌으며 제2대리구는 일정을 재공지할 것으로 보인다.

3월 첫째주간부터 시작되는 대리구 본당별 성경공부는 각 본당에서 정상 진행된다.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