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영성으로 읽는 성경’ 강독회

(가톨릭신문)
교구 생태환경위원회(위원장 양기석 신부)가 일반 신자와 젊은이 대상으로 ‘생태영성으로 읽는 성경 이야기’ 강독회를 마련한다.

‘젊은이들과 함께 걸으시는 창조주 하느님 이야기’, ‘백성들과 함께 걸으시는 창조주 하느님 이야기’ 제목으로 열리는 강독회는 3월 7일 오후 2시30분, 3월 12일 오전 10시30분 안양 가톨릭회관 1층 생태환경위원회 사무실에서 각각 준비된다. 두 강독회 모두 총 10주 과정이며, ‘젊은이들과 함께 걸으시는 창조주 하느님 이야기’에는 청년(20~35세) 신자가 참여 가능하다.

이번 강독회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생태계 위기의 시대에 성경과 가톨릭교회의 신앙적 전통에 맞닿은 생태적 삶을 성찰하고 창조주 하느님 뜻을 되새기기 위해 기획됐다. 또 그리스도인의 새로운 삶의 방식으로써, 모든 피조물의 고통스러운 외침에 귀 기울이고자 하는 의도를 담았다.

강독회는 생명의 근원이신 하느님과의 올바른 관계가 우리를 구원에로 이끈다는 평범한 진리를 성경에 등장하는 인물들 삶을 통해 확인한다.

아담과 하와, 아브라함과 사라, 모세 등 성경에 등장하는 성조들 삶 안에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 모습을 찾는 한편 어떻게 하느님이 함께 하시며 우리를 이끄시는지 찾아가는 과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문의 070-4134-5236, 010-5410-8024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