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시와 그림] 오월이 되면

(가톨릭평화신문)



성모님이 꽃으로 오시네

꽃처럼 아름다운 세상이 되라고

그래서 서로 위하고 섬기면서

사랑을 나누는 이웃이 되라고



오월이 되면

성모님이 꽃향기로 오시네

오시어 우리들 마음에

말씀을 심어 주시네

주님께서 사랑하신다고

그러므로 열심히 기도하라고

그러면 하느님의 평화가 온다고



아아, 우리들의 어머니

성모님이 꽃이 되어 오시네



시와 그림=김용해(요한) 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