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농부학교 14기 모집

(가톨릭평화신문)

서울대교구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본부장 이승현 신부)가 ‘천주교 농부학교 제14기’를 모집한다.
 

교육일정은 4월 7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다. 교육시간은 총 60시간으로, 이론과 실습 각각 11개 강좌로 진행된다. 매주 화요일은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에서 이론수업을, 토요일은 양평군 부용리에서 농사 실습을 한다.
 

농부학교는 농부인 하느님을 닮아 소박한 삶을 살고자 하는 이라면 소속 교구와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소농과 가족농, 유기순환적 생명농업과 도시농업을 실천하려는 사람이면 더 좋다. 비신자도 참여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40명. 교육비는 1인당 25만 원이며, 현장실습과 현장견학 비용은 별도다. 신청은 3월 23일 오후 6시까지 받는다. 문의: 서울대교구우리농본부, 02-727-2277, 2363  
 

이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