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우리농,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나눔

(가톨릭평화신문)
 
 

 

 


“‘한입 쏘옥~과일 꾸러미’ 주문하셨네요. 여기 수령 확인 서명해주세요.”

장맛비가 쏟아지는 6월 24일 서울 명동 성미관(옛 계성여고) 앞마당. 비옷을 걸친 서울대교구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 직원들이 트럭에서 꺼낸 농산물을 장바구니에 담느라 분주하다.<사진> 블루베리와 방울토마토 등 제철 과일과 채소가 가득한 장바구니를 들고가는 고객들 입가에 웃음이 번진다. 서울 우리농본부에서 진행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특별나눔 현장이다.

이번 나눔은 코로나19로 인해 주된 판로가 막힌 가톨릭 농가를 돕기 위해 소비가 시급한 1차 농산물로 꾸러미 7종을 구성해 판매한 것이다.



이학주 기자 goldenmouth@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