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교회음악대학원 총동문회 정기연주회...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년 추모, 28일

(가톨릭평화신문)



가톨릭대학교 교회음악대학원(원장 이상철 신부) 총동문회(회장 이은숙)가 28일 오후 3시 서울 중림동 가톨릭대학교 교회음악대학원 최양업홀에서 4번째 정기연주회 ‘LAUDES IV’를 연다.

연주회 제목은 ‘착하신 목자’이다. 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년 추모 연주회로 마련됐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이상철 신부와 동문들이 작곡한 여러 작품과 함께 멘델스존, 모차르트의 작품들이 연주된다. CCM 작품도 함께 연주되어 풍성한 음악회가 될 전망이다.

이상철 신부는 “교회음악대학원은 참된 교회 정신을 구현하기 위한 교회음악가 양성이라는 시대적 소명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고자 항상 애쓰고 있으며 동문은 이 길에 동반자로서 함께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신부는 또 “음악 활동을 넘어서서 영적인 가치를 발견하고 이를 위해 봉헌하고 있는 분들의 소망이 다시 한 번 굳어질 수 있는 은총을 청하자”고 말했다.


도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