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영화제 단편경쟁 출품작 공모

(가톨릭평화신문)

▲ 제7회 가톨릭영화제 심사위원. 왼쪽부터 심사위원장 김형준 대표, 이정향 감독, 김영민 배우, 박꽃 기자, 김지영 신부.



가톨릭영화인협회(회장 이경숙)는 7월 한 달간 제7회 가톨릭영화제 단편경쟁 부문 출품작을 공모한다. ‘기쁨을 살다’를 주제로 2019년 1월 이후 제작된 30분 이내의 단편 영화면 출품할 수 있다. 장르 제한은 없다.
 

특별히 올해는 가톨릭평화방송(CPBC) 후원이 더해져 상금 규모가 확대됐다. 대상 수상작에는 상금 200만 원과 CPBC상금 200만 원, 장비렌탈이용권 100만 원을 포함해 총 500만 원이 수여된다. 우수상은 상금 100만 원과 CPBC상금 100만 원, 장비대여 이용권 50만 원 등 총 250만 원이, 장려상(2편)과 특별장려상(1편)은 각각 상금 70만 원과 CPBC상금 70만 원, 장비대여 이용권 30만 원 등 140만 원을 받는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2019년부터 진행됐던 비경쟁 부문 신청도 받는다. 비경쟁 부문 접수는 7월 31일 자정까지 진행되며 ‘기쁨을 살다’를 주제로 국내에 개봉되지 않은 60분 이상의 중ㆍ장편 영화면 접수할 수 있다.
 

단편경쟁 부문 심사위원단에는 김형준(한국영화제작가협회 이사장)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김지영(서울 방화3동본당 주임) 신부, 이정향 감독(영화 ‘집으로’ 연출), 김영민 배우, 박꽃 기자(무비스트) 등 5명의 심사위원이 위촉됐다.
 

제7회 가톨릭영화제는 10월 29일부터 4일간 서울 중구 대한극장에서 열린다. ‘기쁨을 살다’를 주제로 국내외 장ㆍ단편 60여 편이 상영된다. 가톨릭영화제의 밤 등 다양한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가톨릭영화제 누리집(www.caff.kr)과 사무국(0507-1424-0712/office@caff.kr)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도재진 기자 djj1213@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