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단신] 박은희 작가 제4회 개인전

(가톨릭신문)

박은희(요세피나) 작가는 11월 25~30일 서울 명동 갤러리1898 제1전시실에서 제4회 개인전을 개최한다. 박 작가는 평화(Peace in Pieces)를 주제로 작품 20여 점을 전시한다. 수직과 수평의 선이 도드라지는 유화 작품들이다.

이번 전시 작품들은 ‘평범한 삶의 힘’, ‘나의 눈물로 너를 찌르면’, ‘즐거운 하느님’ 등으로 제목이 심상치 않다. 박 작가는 “단단한 마음은 찬란한 날들로 무뎌진다”며 “시간의 움직임 속에서 순응과 평화, 안식으로 허기진 마음을 채워 본다”고 밝혔다.


성슬기 기자 chiara@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