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책] 「당신은 참으로 소중한 선물입니다」

(가톨릭신문)
성 바오로 수도회 입회 25주년을 맞이한 수도사제가 감사와 보답의 마음을 담은 글을 엮은 책이다.

염삼섭 신부는 “오랜 시간 묵혀둔 지난 삶을 돌아보는 것이 설익은 과일 같아 부끄럽지만, 이러한 작업들이 자신을 성찰하는 데 좋은 시간이기도 하고 또 지금 내가 무엇을 내려놓아야 하는지를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된다”고 말한다.

염 신부는 하느님께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여정, 시련과 아픔을 이겨낸 과거, 나를 아끼고 사랑하는 법 등 삶 안에서 하느님을 찾고 인간관계 안에서 마음과 마음이 만났던 순간들을 글로 풀어냈다.


민경화 기자 mk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