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묵상] 정화의 시간

(가톨릭평화신문)





유다인들의 파스카 축제가 가까워지자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올라가시니, 성전 안에는 소와 양과 비둘기를 파는 자들과 환전꾼들이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그들을 모두 성전에서 쫓아내셨다.(요한 2,13-25 참조) 예수님께서는 장사하는 집처럼 보이던 성전을 ‘기도하는 집’으로 정화하셨다. 사순시기 모든 그리스도인은 각자 마음 속의 이기심과 탐욕을 버려야 한다.

이힘 기자 lensman@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