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 초당

다산 초당성지와사적지

성지이름 다산 초당
성지사진 previewImg
간략설명 유배지에서 실학사상을 집대성한 다산의 한숨이 들리네
소속교구 광주대교구
주     소 전라남도 강진군 도암면 만덕리 368(다산 유물전시관)
전화번호 (061)432-8884
홈페이지
 
[사진/그림]   [자료실]
성지소개
국토의 남단, 전라남도 강진은 예로부터 많은 선비들이 유배 생활을 했던 곳으로 당대 최고의 실학자였던 다산 정약용이 무려 18년간이나 유배되었던 곳입니다. 다산은 경기도 양근 마재에서 태어나 실학을 집대성한 인물로 1770년대 후반 서학 서적을 접하면서 천주교와 관계를 맺었고, 그 진리에 매료되어 1784년 수표교에 있는 이벽의 집에서 세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을사추조적발사건과 진산사건 등으로 박해가 거세지자 수차례 배교의 뜻을 밝혔으나 1801년 신유박해 때 체포되어 결국 유배의 길을 떠났습니다. 강진에서 18년간의 유배 생활을 하면서 그는 자신의 호를 여유당(與猶堂)이라고 칭했습니다. 이는 아마도 자신의 형 약종과 매부 이승훈이 순교의 길을 택한 데 비해 자신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는 뜻으로 그 부끄러움을 표현한 것으로 사료됩니다.

정약용은 이 외딴 초당에서 “목민심서”, “경세유표”, “흠흠신서” 등 수백 권의 책을 저술했고, 유배가 풀려 서울로 돌아온 뒤에는 이전과 비교할 수 없는 굳은 신앙을 보여 주었습니다. 유배 중 성직자 영입 운동에 참여하기도 했지만 완전히 교회로 돌아온 것은 유배에서 풀려난 후로 보입니다. 자신의 배교를 크게 반성한 다산은 대재를 지키며 고신극기의 생활을 하며 외부와 연락을 끊고 묵상과 기도로 살았습니다. 그리고 죽기 직전 중국인 유방제 신부에게 병자성사를 받고 숨을 거두었습니다.
요일 시간 기타사항
06:30 미사 일정은 강진 성당 것입니다.
10:00 교중미사
06:30
19:30
10:00
10:00
19:30
15:00 어린이미사(주일미사)
19:00 주일미사

* 미사시간이 변동될 수 있으니 성지로 전화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위치 안내

교통 안내

<승용차>

강진읍에서 해남 방면으로 18번 국도를 따라 가다가 계라 교차로에서 도암면 방면으로 55번 국도로 좌회전합니다. 약 2km 앞에 있는 삼거리에서 만덕리 방향으로 좌회전하여 직진하면 다산 초당 입구가 나옵니다. 여기서 가파른 길을 10여분 정도 올라가면 다산 초당에 도착합니다.



<대중교통>

군내버스 : 강진읍 정류장에서 출발하는 군내버스가 시간별로 있습니다(안내전화 : 061-430-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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