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순교성지(복자 홍인 레오 순교터, 포천 성당)

포천 순교성지(복자 홍인 레오 순교터, 포천 성당)성지와사적지

성지이름 포천 순교성지(복자 홍인 레오 순교터, 포천 성당)
성지사진 previewImg
간략설명 복자 홍교만과 홍인 부자의 순교 정신이 살아 있는
소속교구 춘천교구
주     소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구읍리 723-3
전화번호
홈페이지
 https://cafe.daum.net/pccatholicchurch
[사진/그림]   [자료실]
성지소개
포천 지방은 1801년 신유박해 때 홍교만 프란치스코 하비에르와 그의 아들 홍인 레오의 순교에서 알 수 있듯이 그 믿음의 뿌리가 깊은 곳입니다. 신유박해 이후 박해를 피해 다른 지방의 신자들이 포천 지방으로 옮겨와 삶의 터전을 마련하고 신앙 공동체를 형성했습니다. 1900년 초 포천군 포천읍 선단리 해룡마을에 포천 지방 최초의 공소가 설치된 이후 내촌, 맑은 데미, 송우리, 고일리, 오가리, 새묵이 등지에 공소가 설정되었다고 합니다.

1956년 포천 본당이 설립된 데에는 6군단 군단장 이한림 가브리엘 장군의 도움이 컸습니다. 독실한 신자였던 그는 신앙 역사가 신유박해로 거슬러 올라가는 포천에 성당이 없는 것을 알고 1955년 포천 어디서든 잘 보이는 왕방산 기슭 언덕의 기증받은 부지에 화강석으로 성당을 건립했습니다. 1955년 11월 성당과 사제관을 완공하여 12월에 춘천 대목구장 퀸란 주교의 주례로 봉헌식을 거행했습니다. 1956년 2월 김진하 신부가 부임함으로써 포천 본당이 설립되어 춘천교구 서부 지역, 즉 경기 북부지역 복음화의 산실이 되었습니다.

6ㆍ25 전쟁 후 군부대 지원을 받아 지어진 옛 포천 성당은 1990년 7월 한 취객의 방화로 목조 마룻바닥과 지붕틀 등이 불타 뼈대만 남았지만, 역사 보존 차원에서 1992년 12월 새 성당을 건립해 봉헌한 후에도 헐지 않고 보존했습니다. 옛 포천 성당은 전쟁 직후 건축된 석조 성당의 전형적인 특징과 화강석 조적구법을 잘 간직하고 있고, 전쟁 이후 군부대가 직접 건립한 것 중 유일하게 남은 종교 건축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2006년 9월 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 제271호로 지정되었습니다.

홍교만과 홍인 부자는 2014년 8월 16일 광화문 광장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에 의해 복자품에 올랐습니다. 이를 계기로 춘천교구는 같은 해 9월 홍인 레오의 순교터를 순교성지로 선포했습니다. 포천 성당은 순교터인 한내천변에 부지를 마련해 2015년 복자 홍인 레오의 순교 정신을 기리는 순교현양비를 건립해 축복식을 갖고 포천 순교성지를 조성했습니다. 2019년에는 포천 순교성지 조성 3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성역화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요일 시간 기타사항
11:00 매월 마지막 토요일 포천 순교성지 미사
07:00
11:00 교중미사
19:00 중고등부/청년미사
06:00
19:00
10:00
19:00
10:00
10:00 매월 첫 토요일 성모신심미사
16:00 어린이미사(주일미사)
19:00 주일미사

* 미사시간이 변동될 수 있으니 성지로 전화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위치 안내

교통 안내

<승용차>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43번 국도를 타고 포천 방면으로 갑니다. 시내 초입의 어룡1통 사거리에서 하나로마트 개성인삼본점 방향으로 좌회전하여 왕방로를 타고 포천 고등학교를 지나 계속 직진하여 포천 초등학교를 지나면 바로 왼쪽에 포천 성당 입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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