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양근성지 음악회... 기해박해 180주년 기념, 21일

(가톨릭평화신문)

수원교구 양근성지(담당 권일수 신부)는 기해박해 180주년을 기념해 앵베르 주교와 모방ㆍ샤스탕 신부의 순교일인 21일 오전 11시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물안개공원길 37 성지 성당에서 순교자 현양 음악회를 연다.
 

음악회에는 혼성합창단 팍수스앙상블과 꼬르우눔앙상블, 수원교구 원로사목자 윤민구 신부가 출연, ’믿음의 순교자’, ‘목자의 노래’, ‘예수님 따르기로’ 등을 노래한다.
 

양근성지는 한국 교회 초기 신앙공동체의 지도자 역할을 했던 하느님의 종 권철신(암브로시오)ㆍ일신(프란치스코 하비에르) 형제와 권상문(세바스티아노) 복자 등 양근 지방에서 태어나고 순교한 순교자들을  현양하기 위해 조성됐다. 문의: 031-775-3357, 양근성지
 

이상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