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8일 감곡성체현양대회 개최… 외부 참가자 없이 온라인 생중계

(가톨릭평화신문)


청주교구 감곡매괴성모순례지본당(주임 강희성 신부)은 오는 10월 8일 감곡성당 성모광장과 매산, 대성전에서 제102차 감곡성체현양대회를 연다. 이날 행사는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이날 성체현양대회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99명만 참여한 가운데 열리게 됐다. 감곡성체현양대회가 외부 참가자 없이 온라인 생중계로 열리는 것은 1914년 대회가 시작된 이래로 처음이다.

본당은 보좌 남현우 신부와 본당 봉사자들, 꽃동네방송팀으로 유튜브 중계팀을 꾸렸다. 중계팀 성모광장에서의 성체현양 미사와 매산 성체거동, 산상 성체강복, 대성전 성체강복 등을 생생하게 방송할 계획이다.

강희성 신부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외부 참가자 없이 본당 공동체와 봉사자만으로 성체현양대회를 치르게 된 걸 양해 바란다”며 “유튜브 중계를 보시면서 성체를 통해 드러난 예수님의 사랑을 깊이 깨닫고 새 힘을 얻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 043-881-2809

오세택 기자 sebastiano@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