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시와 그림] 아름다운 꽃

(가톨릭평화신문)



기도할 때마다

내 마음속에

아름다운 꽃들이 피었습니다



소망이란 꽃도 되고

믿음이란 꽃도 되고

자비와 용서란 꽃도 피었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도

가장 아름다운 꽃은

사랑이란 꽃이었습니다



그 꽃은 사랑할 때마다

한 송이씩 피어서

나를 아름답게 하고

세상도 아름답게 하였습니다

알ㆍ렐ㆍ루ㆍ야!



시와 그림=김용해(요한) 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