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성전 봉헌] 인천교구 박촌동본당

(가톨릭평화신문)

인천교구 박촌동본당 새 성전 전경. 박촌동본당 제공

 


인천교구 박촌동본당(주임 이홍일 신부)은 12일 인천 계양구 장제로 1017번길 13에서 교구장 정신철 주교 주례로 새 성전 봉헌식을 거행했다.

새 성전은 지상 6층·지하 1층 규모로, 건축면적 891.645㎡, 대지면적 2,453㎡다. 지상 1층은 성전과 사무실·성물방, 2층은 유아실, 3층은 성가대석과 유아실이 자리한다. 4층은 교리실과 야외정원, 5층은 사제관과 주방, 6층은 주임 신부 사제관이 위치한다. 지하 1층에는 주차장과 교리실이 있다.

박촌동본당은 2005년 12월 5일 계산동본당에서 분리 설정됐다. 이듬해 8월 20일 지금 위치에서 이전 성전 봉헌식을 했다. 2022년 착공한 새 성전은 지난해 12월 12일 준공됐으며, 건축 기간 본당은 교육관을 임시 성전으로 사용했다.

본당 관할 구역은 인천 계양구 박촌동·동양동·방축동·병방동이다. 현재 신자는 1789세대, 3735명이다. 이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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