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엘라 작가 ‘발견의 미학展’…업사이클링 내추럴아트 선보여

(가톨릭신문)

최엘라(미카엘라) 작가가 ‘발견의 미학: The aesthetics of discovery’를 주제로 개인전을 열고 있다. 전시는 서울 홍익동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에서 1월 31일까지 열리며, 병원 운영시간에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최 작가는 환경보호를 위해 자연에서 나오는 소재들을 이용한 ‘업사이클링 내추럴아트’ 작품을 선보여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자연을 편안한 장소, 포근한 안식처로 묘사한 작품 16점을 볼 수 있다.


대표작으로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처럼 작은 자연물이 우리에게 주는 큰 위로를 정갈한 밥상으로 표현한 <발견의 미학 4>, 자연을 언제든 문을 열고 들어가 쉴 수 있는 포근한 안식처로 표현한 <발견의 미학 14> 등이 있다.


최 작가는 “자연은 이질감 없이 우리의 삶에 스며들어 어디에나 존재한다”면서 “이러한 특성을 살려 ‘발견의 미학’이라는 주제로 자연을 언제든 문을 열고 들어가 쉴 수 있는 포근한 안식처로 표현했다”고 전했다. 이어 “자연은 우리 일상의 안식처”라면서 “작품을 통해 많은 사람이 공감과 편안함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용택 기자 johnchoi@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