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비따스 음악중고등학교 11일 감사콘서트

(가톨릭평화신문)

서울대교구 청소년법인 소속 노비따스 음악중고등학교(교장 이상철 신부)의 감사콘서트가 11일 오후 1시 30분 명동대성당 내 파밀리아채플에서 열린다.

‘노비따스(NOVITAS)’는 ‘새로움’이라는 뜻으로, 노비따스 음악중고등학교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여학생)의 재능과 꿈을 위해 부모와 같은 마음으로 함께하는 기숙형 학력 인정 대안학교다. 학교가 문을 연 지난 2020년에 입학한 학생들 가운데 7명이 6년의 과정을 마치고 2026년 2월에 첫 졸업식을 앞두고 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가톨릭평화방송과 세아해암학술장학재단 후원으로 학교 관계자들과 후원인들을 초청해 감사콘서트를 개최한다.

재학생들로 구성된 노비따스 윈드오케스트라와 졸업 예정자·전문 연주자 등의 협연으로 프란체스코 사르토리의 ‘헤어질 시간’, 르로이 앤더슨의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윤하정 기자 monica@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