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주교좌대흥동본당 100주년展 개막

(가톨릭신문)
대전 주교좌대흥동본당(주임 박진홍 신부)과 대전시립미술관(관장 선승혜)은 대흥동본당 설립 100주년 기념전시회 ‘100년의 시간: 1919-2019’ 개막식을 9월 5일 오후 3시 대전 은행동 대전창작센터에서 가졌다. 개막식에는 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를 비롯해 허태정 대전시장, 조각가 최종태(요셉·서울대 명예교수)씨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전시는 올해 설립 100주년을 맞은 대흥동본당의 모든 것을 역사, 예술, 사람 3가지 주제로 나눠 구성했다. 전시회는 10월 31일까지 열린다.

박진홍 신부는 인사말에서 “많은 주민들이 대흥동성당의 종소리를 친밀하게 느끼고 원하고 있음을 보고 놀랐다”며 “100주년을 맞아 세상과의 소통에 더 큰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호 기자 young@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