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성당 봉헌 축하합니다] 광주대교구 장흥본당

(가톨릭신문)

광주대교구 장흥본당(주임 김영철 신부)은 10월 24일 오전 10시 전라남도 장흥군 장흥읍 장흥대로 3534 현지에서 교구장 김희중 대주교 주례로 새 성당 봉헌식을 거행했다.

이날 봉헌식에는 김 대주교를 비롯해 총대리 옥현진 주교, 교구 사제단과 수도자, 신자 등 250여 명이 참례했다.

성녀 엘리사벳을 주보로 1965년 설립된 장흥본당은 50년 넘게 사용해 온 기존 성당이 노후돼 새 성당 건립을 결정, 지난해 11월 9일 기공식을 가진 뒤 올해 8월 19일 준공했다.

이날 봉헌식을 가진 성당은 2개 동으로, 제1동에는 1층 규모 성당이, 2층 규모 제2동에는 교리실과 사무실, 강당, 사제관 등이 들어섰다.

본당 공동체는 새 성전 건립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수시로 바자를 개최하고 야생 모시로 만든 송편을 판매해 기금을 마련해 왔다.



박영호 기자 young@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