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출판사, 창립 144주년 맞아 ‘가톨릭 Book Day’ 개최

(가톨릭신문)

가톨릭출판사(사장 김대영 디다코 신부)는 창립 144주년을 기념해 8월 23일 서울 중림동 본사 마리아 홀에서 ‘가톨릭 Book 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8월 28일 창립 기념일을 앞두고 독자들과 함께 지난 출판 여정을 기억하고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직원과 서평단(캐스리더스·가톨릭북클럽), 커뮤니티 회원, 일반 신청자 등 11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신앙 서적으로 물들이는 여름’을 주제로, ‘역대 베스트셀러·스테디셀러 전시’, ‘내가 뽑은 최고의 책은?’ 투표, ‘가톨릭북! 퀴즈타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최고의 책’으로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자서전 「희망」이 선정됐다. 


아울러 가톨릭북플러스 웹진 필진인 김의태 신부(베네딕토·수원가톨릭대학교 교수)는 ‘길 위의 신앙, 성지 순례로 되돌아보는 신앙 이야기’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했다.앞으로도 독자와 소통하며 출판사 사명 이을 것


김대영 신부는 “가톨릭출판사는 144년 동안 한국 근대 출판의 역사와 함께 걸어왔다”며 “앞으로도 독자와 소통하며 출판사의 사명을 이어가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