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여성연합회, ‘희망의 희년’ 기념 아카데미 개최

(가톨릭신문)

인천교구 여성연합회(회장 한영옥 실비아, 지도 장동훈 빈첸시오 신부)가 ‘희망의 희년’ 기념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정기 희년에 ‘희망’이라는 주제를 던져준 프란치스코 교황이 남긴 메시지를 새기며 시노드 여정을 걷는 교회의 방향과 구체적 모습을 함께 모색하는 강좌다. ‘함께 가는 길, 함께 걷는 교회’ 주제 아카데미는 9월 20일과 10월 25일, 11월 8일 사흘간 교구청 보니파시오 대강당과 이안나홀에서 총 5개 강의로 마련된다. 


▲성염 전 주교황청 한국대사(요한 보스코·전 서강대학교 철학과 교수) ▲서울 대학동 고시촌에서 사목하는 이영우 신부(토마스·서울대교구 빈민사목위원회 위원) ▲난민과 이주민 등 삶의 변두리로 내몰린 이들과 동행해 온 김민 신부(요한·예수회 인권연대 연구센터) ▲세계주교시노드 제16차 정기총회 제1차 의안집 편집위원이었던 서강대학교 최현순(데레사) 교수 ▲교구 여성연합회 지도사제 장동훈 신부(인천가톨릭대학교 교수)가 강연에 나선다.


장동훈 신부는 “우리의 신앙이 가족과 개인의 울타리를 넘어 소외되고 고통받는 이웃을 향해 확장돼 더 성숙한 신앙인으로 거듭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상세 내용은 교구 홈페이지 ‘공동체 소식-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수 마감일은 9월 10일이며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접수비는 5만 원.


※접수 문의 010-9921-9364, 010-2837-7837 인천교구 여성연합회



박주현 기자 ogoya@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