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 루카 신부) 언론사 ‘서강학보’가 지난 11월 24일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주최로 열린 ‘2025 대학신문 생명존중 기사공모전’에서 대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는 서강학보 한정윤(영어영문) 씨, 유우준(신문방송) 씨, 신예원(미국문화) 씨, 서다영(국어국문) 씨다.
공모전은 각 대학교의 신문 기자들이 청년세대의 관점에서 생명존중, 자살예방 등 관련 이슈를 취재·보도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9개 대학의 10개 학보사가 청년 우울·불안, 자살 유족 지원, 은둔·고립 청년, 마약과 자살예방, 이주노동자 문제 등 다양한 주제로 참가했다.
서강학보는 ‘위태로운 청년의 삶, 혼자에서 우리가 되는 길을 찾다’를 제목으로 청년 자살 예방을 주제로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을 조명하고 회복을 위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4편의 기획 기사를 공모전에 제출했다.
서강학보 한정윤(영어영문학과) 씨는 “팀원·선배 기자들과 소통하며 더 나은 방향을 찾기 위해 노력한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었다”며 “기사가 발행될 수 있도록 취재에 협조해 주신 모든 인터뷰이분들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대상을 수상한 소감을 대표로 전했다.
대상을 수상한 기사는 서강학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