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과 함께 깊어가는 ‘부부의 연’

(가톨릭평화신문)



광주대교구 영산포본당 봉황공소는 지난 12월 29일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을 맞아 공소에서 혼인 갱신식을 거행했다.<사진>

이날 혼인 갱신식에는 혼인 20주년부터 53주년을 맞은 부부 7쌍이 참여, 하느님과 교회 공동체 앞에서 서로의 사랑을 재확인했다.

신자들은 공소를 꽃과 풍선으로 꾸며 부부들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부부들은 보답으로 미사 후 신자들에게 음식을 대접하며 잔치를 열었다. 봉황공소는 2008년 8월 설립됐으며 신자 수는 120명가량이다. 현재 작은형제회 김진열 신부와 김기덕ㆍ안병호 수사가 상주하고 있다. 장재학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