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썰매 씽씽… 신나는 장애아 주일학교 겨울 소풍

(가톨릭평화신문)
 
▲ 장애아 주일학교 겨울소풍에 참석한 아이들이 눈썰매를 타고 있다. 수원교구 제공

 

 


수원교구 제2대리구 청소년2국(국장 서용운 신부)은 1월 18일 경기도 용인시 한국민속촌에서 장애아 주일학교 겨울 소풍을 했다.

겨울 소풍에는 장애아 주일학교가 개설된 수원교구 제2대리구 11개 본당 학생과 교사, 봉사자 등 1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장애인 주일학교 학생들은 눈썰매장에서 썰매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민속촌과 거리 공연을 관람하면서 겨울을 만끽했다. 오후에는 한국민속촌 컨벤션센터 강당에서 서용운 신부 주례로 미사를 봉헌했다.

이날 미사 중에는 강론 대신 성당에 가는 것이 귀찮은 뭉치가 사탄에 의해 곤경에 처하고, 미카엘 천사의 도움으로 위험에서 벗어나며 하느님을 믿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된다는 내용의 인형극 ‘뭉치의 샤이닝스타’를 공연했다.

이상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