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금성요셉본당 생태영성학교 수료식

(가톨릭신문)


서울대교구 환경사목위원회(위원장 백종연 신부)는 지난 6월 4일~7월 16일 서울 오금성요셉본당(주임 박선과 신부) 신자들을 대상으로 제36기 천주교 생태영성학교를 진행해 7월 26일 수료식을 가졌다.

수료식은 오금성요셉성당에서 오후 4시30분 견진성사 미사 중에 열렸으며, 서울대교구 사회사목담당 교구장 대리 유경촌 주교가 미사를 집전하고 수료증을 전달했다.

모두 7회에 걸쳐 진행된 생태영성학교는 오금성요셉본당의 견진성사 교리를 겸한 것으로, 이날 수료식에서는 같은 날 견진성사를 받은 9명을 비롯해 총 37명의 오금성요셉본당 신자들이 수료증을 받았다. 한 본당 신자들만을 대상으로 생태영성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대교구 환경사목위원회 위원장 백종연 신부는 “생태영성학교의 기수별 수료자가 평균 20~30명 정도인데, 오금성요셉본당 신자만을 대상으로 했는데도 37명이라는 적지 않은 수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김현정 기자 sophiahj@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