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동네대학교, 2학기 등록금 8.3% 감면 결정

(가톨릭평화신문)


꽃동네대학교는 2020학년도 2학기 수업방식을 대면과 비대면 수업을 섞어 진행키로 했으며, 2학기 등록금 납부액도 8.3% 감면하기로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2학기 수업방식은 재학생과 총학생회, 교직원의 의견을 수렴, 대면과 비대면을 혼합한 수업방식으로 진행키로 했으며, 대학 누리집을 통해 혼합수업 방식과 결정 과정, 결정 배경, 수업의 질 개선 방안, 기숙사 이용 방역 방법 등을 알렸다. 아울러 등록금 감면은 먼저 대학 측이 총학생회와 간담회를 통해 감면액과 지급방식을 사전 협의한 뒤 지난 7월 15일 대학 등록금심의위원회에서 8.3% 감면을 결정하고, 대학 누리집을 통해 학생들에게 안내했다.

꽃동네대는 지난 4월 재학생들의 학업 의지를 북돋아 주고자 재학생 전원에게 1인당 긴급 장학금 15만 원을 지급한 바 있다.

오세택 기자 sebastiano@cpbc.co.kr